2008/04/15 22:34

실연당한 여자의 여행(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제 과제도 아니고 같은 과 동기들의 과제라 갔습니다(제가 길안내는 다했어요ㅠㅠ)

신촌의 아트레온이라는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오랜만에 나간 신촌이었지만 영화시간에 맞추느라 정신이 없어서ㅠㅠ

오후 2시에 하는 영화들은 대부분 다큐멘터리영화더군요;;
같이간 일행이 다큐멘터리는 싫다고 하다보니 자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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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당한 여자의 여행'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쉽게 접하기 힘든 아르헨티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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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감독'아나 카츠'극본도 썼고 주인공도 겸하고 있습니다.(만능인가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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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버스를 타고가면서 시작됩니다.
처음엔 클로즈업이 조금 심해서 답답하기도 했습니다만...
금방 전체적으로 비춰주더군요;;

저 곳에 앉아있는 여성주인공'이네스'입니다.
옆에 앉아있는건 주인공의 연인이며 갈등의 원인이 되는 '미겔'이죠.

여행을 가는 버스안에서 둘은 다툽니다.
그로 인해 주인공은 목적지에서 내리지만 미겔은 그냥 도시로 다시 가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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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인공은 혼자 남아 이곳에서 묶을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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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해변가를 걸으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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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마을 주민과 어울리며 자신의 여행을 해나갑니다.

저는 90분동안 그녀가 실연을 당하고 난 다음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영화 내내 미겔에게 집착하는 모습만을 보이는 그녀는 결국 끝에서 해결책을 찾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녀가 답답할때도 많은 영화입니다.(이건 저의 시각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찾아낸 해결방법'피하기'를 비난할 수는 없더군요.
실제로 저도 피하는 것들이 한둘이 아니니깐요^^;;
그리고, 여성분들! 실연당해도 자신만의 해결법으로 꼭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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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6 00:4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LIVey 2008/04/16 00:49 address edit & del

      그럴 기회를 주신다면야 저야 좋죠ㅎㅎ
      저에겐 소개할 사람이 딱 한명이랍니다;;
      그런데 제가 글솜씨가 변변치못해서 써니님처럼 잘 쓸지 모르겟네요;;

    • 2008/04/16 01:05 address edit & del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LIVey 2008/04/16 09:57 address edit & del

      네^^ 그런데 요새에 바뻐서 시간이 날지 잘 모르겠네요;;
      노력은 해 보겠지만...;;; 그래도 짬짬히 써서 드리죠ㅎㅎ

  2. BlogIcon jyudo123 2008/04/16 13:14 address edit & del reply

    여성영화제도 있군요.

    • BlogIcon LIVey 2008/04/16 19:32 address edit & del

      저도 처음알았어요;;;

  3. BlogIcon 궁극의 힘 2008/04/16 14:16 address edit & del reply

    멋진데요.ㅋ 이런영화도 보시고.ㅋ

    • BlogIcon LIVey 2008/04/16 19:33 address edit & del

      글 써놓고 나니 멋있는 영화였다고 기억이 드네요ㅎ

  4. BlogIcon 이리나 2008/04/16 16:14 address edit & del reply

    오오...제목이 멋지(???)네요 -ㅂ-

    • BlogIcon LIVey 2008/04/16 19:33 address edit & del

      헛...그렇고 보니 그렇네요ㅎㅎ

  5. BlogIcon 제이슨소울 2008/04/16 19:08 address edit & del reply

    와..저도 이 영화 괜히 보고싶어지는..ㅋㅋ
    근데 LIVey 님 무슨과 다니시는지 궁금해지네요^^

    • BlogIcon LIVey 2008/04/16 19:34 address edit & del

      보고싶어도 못볼껄요;; 제가 본 것이 마지막상영이었어요
      참고로 전 생명환경공학부입니다ㅎ
      이건 교양과목의 과제였데요~

  6. BlogIcon 왼맘잡이 2008/04/16 22:18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여성영화제 끝났나요?
    한다는 이야기만 듣고 시간나면 가야지 했는데.. OTL

    • BlogIcon LIVey 2008/04/16 22:52 address edit & del

      아직 안끝났어요~! 18일이 폐회식입니다;;

  7. BlogIcon 제이슨소울 2008/04/16 23:26 address edit & del reply

    아아 그랬구나.......
    저는 혹시나 연영 요런거 생각했네요 ㅋㅋㅋ

    • BlogIcon LIVey 2008/04/16 23:31 address edit & del

      음? 그게 뭐죵-_-?

  8. BlogIcon 라디오키즈 2008/04/17 11:09 address edit & del reply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이야기 흔히 하고 흔히 듣지만...
    돌이켜보면 즐겼던 기억보단 결국 피했던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네요.

    • BlogIcon LIVey 2008/04/17 13:50 address edit & del

      저도 이제 그만 피하고싶어요 엉엉

  9. BlogIcon Mr.번뜩맨 2008/04/17 19:00 address edit & del reply

    전...실연당한 남자의 모습도 한번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 BlogIcon LIVey 2008/04/17 23:37 address edit & del

      음... 실연당한 남자를 데리고 영화를 찍는건 조금 힘들지 않을까요?;;(내색을 잘 안하니;;;)

  10. 2008/04/22 21:00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LIVey 2008/04/23 15:24 address edit & del

      앗;;; 죄송해요ㅠㅠ

  11. BlogIcon 아르도르 2008/08/18 10:46 address edit & del reply

    혼자서도 잘해요~

    • BlogIcon LIVey 2008/08/19 01:56 address edit & del

      하하;;;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