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8 11:30

Juno

(포스터는 특별히 마음에 드는게 없네요;;)

이제 몇일 못볼 친구와 함께 'Juno'를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ON20에서 시사회에 당첨된 덕분에 볼수있었습니다ㅎㅎ
(시사회를 보게 해준 ON20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닷+_+)

저는 드림시네마를 처음가보았습니다;;;
이전에 '더티댄싱'을 상영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말이죠ㅎㅎ
어떻게든 추운 날씨에서 잘 찾아갔습니다;;(라기보단 찾기가 쉬웠죠ㅎㅎ)

주위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영화를 보았습니다ㅎㅎ
'제주소년'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ㅎ
'이경민'기자님께 갑자기 인터뷰를 당해서(?) 대답을 제대로 못했군요;;;
모든것이 이 의자에서 시작됬다고 말하는 그녀, 영화의 주인공인 '주노'입니다ㅎ
주노가 미국의 평범한 십대(?)라고 생각하면 일반화의 오류일까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농담으로 넘겨버리는 그녀는 제가 닮고싶은 인물상(?)입니다ㅎㅎ

주노와 블리커

그녀의 짝인 '블리커'는 정말 '어벙'하게 생긴게 매력입니다ㅎㅎ
성격도 '어벙'한게 재밌어요ㅎㅎ 또 사탕중독이라는 사실이 좀더 '어벙함'을 부각시키는듯ㅎ

주노와 부모님

주노의 아버님도 주노처럼 농담을 참 잘하십니다ㅎㅎ 가족의 내력이란 어쩔수 없나봅니다;;
아버님과 어머님에게 정말로 감동받은 사실은
딸이 임신했다고 선언했을때, 딸의 건강을 먼저 챙긴 사실입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딸이 임신했다고 선언했다면...?
불보듯 뻔합니다-_-;; 동네 망신이라고 혼을 낼것이 뻔합니다;;
끝까지 딸의 의견을 존중하는 부모님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더군요ㅠ

제가 하나 더 부러웠던 건 주노의 단짝친구입니다ㅎㅎ

주노와 어머님, 그리고 레아

임신사실을 안 처음부터 임신 끝까지 보살펴준 그런 친구가 있다는게 부러워요+_+

이 재미난 영화에서 한가지 흠이 있다면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한 '바네사'와 '마크'부부가 주노앞에서 추태를 부리는 걸 보면서
'저런 스토리가 있어야 하나...'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답니다;;;

요즘 우울하시다면 104%다른 그녀를 보시길 추천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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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5 Comment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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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리뷰] 주노 (Juno, 2007)

    Tracked from 스테판's Movie Story 2008/02/18 15:09 delete

    스투지스, 패티 스미스, 러너웨이스의 펑크락 음악을 좋아하며, 다리오 아르젠토의 슬래셔 호러 무비를 즐기는 16세 소녀가 있습니다. 주노 맥거프. 영화 “주노”의 주인공입니다. 주노는 그녀의 취향에서 느낄 수 있듯이 참 당돌한 소녀입니다. 1년 전 스페인어 수업 때, 찍어 둔 폴리 블리커를 계획대로 끌어들여 의자에서 첫 경험을 한 아이지요. 후에 임신 사실을 안 주노는 처음에는 낙태를 하려고 하지만, 친구의 ‘뱃 속의 아기는 손톱도 있어.’라는 말에..

  2. Subject [영화] 코믹 판타지물? '주노(Juno)'

    Tracked from the garden of everything 2008/02/24 00:23 delete

    공짜로 시사회를 봤으면 리뷰를 써내야지 이자식아! 네. 이번에도 마음씨 좋은 On20(http://www.on20.net/index)의 시사회에 신세를 지고 발렌타인 데이에 룰루랄라 즐겁게 영화를 감상했습니다만.. 리뷰가 늦어졌군요. 죄송합니다. 유구무언입니다. 제이슨 라이트먼('흡연, 감사합니다') 감독, 엘렌 페이지('하드 캔디', '엑스맨-최후의 전쟁') 주연의 '주노(Juno)'. 리뷰 질러봅니다. 나는 임산부다! 그래서 뭐! 주인공 주노 맥..

  3. Subject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 - 주노(Juno)를 보고.

    Tracked from indegoddam!!! 2008/02/24 18:23 delete

    ⓒhttp://movie.naver.com 이 영화를 본지는 꽤 오래되었다. 사실 영화를 보고 나서는 큰 감흥이 안 왔다. 워낙 다 때려 부수는(^^;) 액션영화에 젖어있다 보니, 그 흔한 CG 한 장면 없는 이 영화가 솔직히 눈에 들어올 리 만무했다. 재미가 없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딱히 재미가 크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던 것이다. 이 영화가 미국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하는데, 솔직히 왜 성공했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 영화를 보고 난..

  4. Subject 주노 - 니가 104% 부러워

    Tracked from 잊지 않으려고 쓰는 이야기들 2008/03/01 22:42 delete

    You're a part time lover and a full time friend The monkey on your back in the latest trend I don't see what anyone can see in anyone else.. but you 주노에게. 그래. 나는 니가 열여섯의 나이에 임신을 했으면서 아이를 낳겠다고 담백하게 결심을 해 버린 그때부터 이건 현실이 아니라 영화구나, 생각했어. 니 얘긴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기 때..

  5. Subject 주노 (Juno, 2007)

    Tracked from Ripley Effect, 2008/03/09 05:04 delete

    나는 드라마라는 장르는 최대한 리얼리티가 살아 있어야 그 재미가 증폭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주노는 정말 리얼리티면에서 꽝이다.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판타지다. 낙태를 하러 갔다가 5분도 안되 손톱때문에 괴로워하며 아이를 낳을것을 결심하는 것도 납득이 가진 않지만 부모님에게 "나 임신했어요."라고 말했을때 임산부 전용 비타민제를 챙겨줄 새엄마는 과연 얼마나 될까? 비록 이 영화가 임신을 하고 배가 불러오기 전까지의 시간을 상대적으로 짧게 다루...

  1. BlogIcon Sils 2008/02/18 12:11 address edit & del reply

    음..제가 요즈음 가장 보고 싶은 영화가 이 영화예요! 개봉하면 달려가서 볼꺼라능!
    음...친구말을 들으니 아무래도 3가지 입장에서 영화를 보여주기 위해서 입양하기로 한 부부의 추태(?) 까지 보여준 것 같네요..^^;

    저런 친구가 있으면 정말 세상 살 맛 날 것 같아요!

    • BlogIcon LIVey 2008/02/18 12:19 address edit & del

      그렇게 생각하니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드네요ㅎ
      저도 저런친구하나 만들어야 겟습니다ㅋ

  2. BlogIcon 궁극의 힘 2008/02/18 13:24 address edit & del reply

    조만간 보려고했는데 재밌어보이네요!ㅋ
    낯이 익은 배우들이 많이 나오네요~ 저 여주인공은 하드캔디에서 봤다능~

    • BlogIcon LIVey 2008/02/18 15:04 address edit & del

      친구역으로 나오는 올리비아 썰비는
      시크릿에서 멀더와 함께 나오죠ㅎ

  3. BlogIcon Stephan 2008/02/18 15:09 address edit & del reply

    참 밝고 재밌는 영화죠^^ 단 250만 달러의 제작비로 1억 달러가 넘는 흥행을 기록한 초 대박 작품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 BlogIcon LIVey 2008/02/18 15:10 address edit & del

      흥행도 상당하군요ㅎㅎ 트랙백 잘 받았습니다~_~

    • BlogIcon 궁극의 힘 2008/02/18 21:01 address edit & del

      흥행도 성공했고, 거기다가 상까지 받았다고하니 너무 부러운데요!ㅋ

    • BlogIcon LIVey 2008/02/19 08:57 address edit & del

      역시 좋은영화는 상과 흥행, 두가지를 얻는것 같네요ㅎㅎ

  4. BlogIcon GoldSoul 2008/03/01 22:42 address edit & del reply

    마지막 스틸이요. 그 때 엄마 킹왕짱 멋졌어요. :D
    저도 리뷰 잘 읽고 트랙백 남기고 갈께요.

    • BlogIcon LIVey 2008/03/02 00:10 address edit & del

      ㅎㅎ 저도 저런 어머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5. BlogIcon comodo 2008/03/09 05:02 address edit & del reply

    미국에서의 십대들은 어떠한 생활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블로그를 걸고 맹세하라니 크크
    전 그닥 만족스럽진 못한 영화였어요 ㅜㅜ
    트랙백 남길께요 :)

    • BlogIcon LIVey 2008/03/09 11:06 address edit & del

      트랙백 잘 받았습니다.
      comodo님은 저와는 영화를 보는 관점이 조금 다른것 같네요;;

  6. BlogIcon 아르도르 2008/08/14 17:29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나라 제니주노와 비슷하다고 말이많았는데 그 영화와는 정반대인 영화죠ㅋㅋㅋ

    • BlogIcon LIVey 2008/08/16 10:39 address edit & del

      그 영화랑 비교하다니-_-;;; 너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