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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러 간 안동여행 1일차

2014.07.16 11:36 in Life/Journey

지난 주말, 1박2일로 친구와 함께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저랑 친구의 여행테마는 정말로 '먹으러'가는 거였죠.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안동으로 '먹으러'간다고 이야기했더니 반응이 '왜 경상도에 먹으러 가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저는 안동이 정말 괜찮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안동국시, 건진국수 @골목안 손국수

버스를 타고 안동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안동역 쪽으로 버스를 타고 넘어갔습니다. 저희의 첫날 목표 중 하나인 '안동찜닭'과 '마늘통닭'을 많이 흡입(?)하기 위해서, 점심은 좀 약한걸로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아 국수로 점심메뉴를 정했습니다.

골목안 손국수골목안 손국수

미리 알아본 집은 두곳이 있었는데, '골목안 손국수'로 정했습니다. 큰 의미는 없었고 그냥 찜닭거리와 좀 떨어져있다는 이유만으로 골랐죠.

손국수손국수 5,000원

메뉴판에는 '손국수'라고 되어있었지만 아마도 '누름국수'가 아닐까 합니다. 조밥과 같이 나오고, 싱거우면 간장으로 간을 해서 먹으라고 알려주시더군요. 안동국시의 일정하고 가는 면발을 구경한뒤에 흡입을ㅎㅎ 간장으로 간을 하고, 김치,오징어젓과 함께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는 맛은 아니였지만, 경험상 '먹을만하다'의 느낌이네요.

건진국수건진국수 6,000원

친구는 여름메뉴인 '건진국수'를 먹었는데, 요걸 더 추천합니다. 얼음이 동동 띄어져있어서 시원(사실은 미지근;;)하죠. 국물맛도 이쪽이 더 괜찮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버스를 5시간 타고와서 상당히 배고픈 상태라 엄청 열심히 먹었네요.

골목안 손국수 기본찬골목안 손국수 기본찬

한가지 궁금했던 부분인데, 상추는 왜 나왔을까요? 저의 생각으로는 조밥과 같이 먹는듯한 느낌인데, 먹을줄을 모르니 전혀 손도 안대고 나왔네요;;

불고기또띠아,크림치즈빵 @맘모스

두번째 목표인 '맘모스베이커리'를 가기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전국 3대 빵집(대전 성심당, 안동 맘모스, 군산 이성당)중 하나로 안동에 가면 꼭 가봐야할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맘모스베이커리맘모스베이커리

다른 블로그 글을 보고, 사람이 엄청 많아서 빵 하나도 못사면 어떻하나 하고 걱정도 했는데, 그렇게까지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불고기 또띠아, 크림치즈빵불고기 또띠아 2,000원, 크림치즈빵 2,000원

저는 '불고기 또띠아'를, 친구는 유명한 '크림치즈빵'을 먹었습니다. 워낙 맛있다고 소문이 난 곳이니 당연히(?) 맛있더군요. 크림치즈빵은 정말로 신기했습니다. 성심당의 부추빵을 먹었을때의 신기함을 여기서도 느끼네요 :) 이외에도 먹고싶은 빵이 많았지만, 국수를 먹은게 아직도 남아있어서 하나씩만 먹었다죠ㅠ(결국 둘째날 또 갔습니다)

더치커피 @커피의 연금술사

여행계획에서 맘모스제과점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는데, 그 이후에 저녁까지의 시간이 꽤 남더군요. 저희가 정말 뭘 먹을지랑 어디서 먹을지만 정해놓고 중간에 뭘 할지는 전혀(!) 결정하지 않았던 탓입니다ㅠㅠ 결국 저희는 '커피나 한잔하자'고 카페를 찾아 들어갔죠.

커피의 연금술사커피의 연금술사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커피원두가 '케냐AA'라고 써져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원래는 찻집(?)같은 곳을 찾아가볼까 했는데, 주변에 없는듯 하더군요. 위치상 인적이 드문 곳 같기도 해서 '몇시간 편하게 있기에는 좋겠구나'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커피의 연금술사 내부커피의 연금술사 내부

내부는 이러합니다. 손님이 딱 한팀 있더군요. 조명은 약간 어두운 편입니다.

더치커피 아이스(케냐AA)더치커피 아이스(케냐AA) 4,000원

큰 기대 안하고 시간이나 때워야겠다고 생각했던 카페였는데, 커피맛이 상당히 좋더군요. 정말로 의외의 발견이였습니다. 친구도 '내 생에 최고의 커피'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였죠. 두번째 날에 다시 오고 싶을 정도였는데, 차 시간때문에 한번 더 가지는 못했습니다.

안동찜닭, 마늘통닭 @신세계찜닭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고, 안동구시장에 있는 찜닭거리(라고 하기엔 좀 규모가 적은)를 갔습니다. 친구가 미리 알아봐둔 '신세계찜닭'으로 향했습니다.

신세계찜닭의 낙서로 가득한 벽면신세계찜닭의 낙서로 가득한 벽면

(찜닭 로딩중...) 벽에는 낙서로 가득하더군요. 특히 내일로하는 사람들 것이 많았습니다. 역이랑 가까워서 먹으로 오기에 참 괜찮죠 :)

안동찜닭 반마리안동찜닭 반마리 18,000원

정말로 이것때문에 5시간을 버스를 타고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찜닭을 하나 먹은 순간 아니, 당면을 한젓가락 먹은 순간일까요? 수도권에서 먹어왔던 '안동찜닭'이라는 타이틀을 단 메뉴들은 다 뻥이였다는걸 깨달았죠ㅠㅠ 진짜 수도권에서 '안동찜닭'이라고 되어있는 메뉴는 다시는 안먹을려고합니다.

안동소주(22도)안동소주(22도) 6,000원

요게 또 빠질순 없겠죠. 안동에 왔으니 안동소주를! 제가 술을 잘 못해서(;;) 22도짜리로 한병 친구와 나눠먹었습니다. 확실히 향이 다르더군요. 역한느낌도 거의 없었습니다.

마늘통닭마늘통닭 17,000원

저희의 숨겨진 목적! 마늘통닭입니다. 이전에 먹었던 마늘치킨들이 약간의 향신료 넣는 느낌으로 마늘이 들어갔다고 한다면, 이때 먹은 마늘통닭은 마늘에 여러번 뒹굴고(...) 나온 느낌입니다. 너무 맛나서 말로 형용하기 힘들 정도네요ㅎㅎ 찜닭도 좋았지만, 마늘통닭도 만족했습니다+_+

맥주 @월영교

안동찜닭과 마늘통닭을 먹은 후에 월영교 근처의 미리 정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내려놓고 월영교의 야경을 보러갔습니다.

월영교월영교

지금 생각해보니, '열영교 야경'이 먹는것을 제외한 단 한가지 목표였네요.

월영교 야경월영교 야경

그래도 먹을건 먹어야죠. 친구와 캔맥주 한잔하고 다음날을 위해 일찍(?) 잤습니다 :)

덧) 찜닭집에서 저렇게 안동소주와 마늘닭까지 열심히 먹었던건 저희뿐이더군요;;

먹으러 간 안동여행 2일차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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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역 근처, 족발이 맛있는 '임실 왕순대·족발'

2013.02.28 16:53 in Life/Food

오랜만에 맛집 글을 써보는 것 같네요. 제가 부천에 산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사실 이 동네 맛집을 잘 모릅니다;; 그래도 이번에 이야기할 곳은 어렸을 때부터 맛있다고 느꼈던 곳입니다. 아버지께서 몇 번 포장해 오셔서 먹기는 꽤 먹었는데 실제로 가본적은 없었죠. 그런데 저번 주, 동네 친구랑 같이 급결정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찾아가는 길이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물론 험한 건 아니지만, 좀 애매합니다. 근처에는 소사역이 있기는 하지만 좀 걸어야 하는 거리고, 그렇다고 근처에 있다는 부천 성모병원을 찾아가서 가려고 하면 '여긴 어디? 나는 누구?'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찾아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버스입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제일 가깝고 다니는 버스도 꽤 많습니다.

버스정류장명: 소사역.부천성모병원입구(11343)
이용가능버스: 3, 5, 12, 31-7, 52, 56, 56-1, 71

찾아간 시간이 조금 이른 시간(5시 10분)이라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벌써 어르신들이 2팀 앉아계시더군요.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앉자마자 주문을 했습니다.

족발 中으로 하나 주세요~

친구랑 둘이서 열심히 먹고 있는데… 갑자기 옆 테이블에서 먹는 순대국밥이 완전 땡기더군요. 그래서 바로주문…

여기 순대국밥 하나 주세요~

밥은 흑미밥으로 주네요. 안에 내용물도 많았는데, 차마 사진을 못 찍고 다 흡입해버렸습니다(…)


< 2013.02.22 촬영 >

사실 이 집의 인기메뉴는 미니족발인데, 이날 먹지는 못했습니다. 2차를 오면 많이들 먹는다고 합니다. 먹으면서 지켜보니, 포장손님들도 많더군요. 손님이 많은 날엔 밤 10시 정도면 미니족발이 완판된다네요;;

개인적으로 공덕의 족발이랑 비교했을 때 음… 어디가 더 맛있다고 딱 잘라서 이야기는 못하겠습니다. 차이점은 공덕과는 다르게 윤기가 더 흐른다는 정도겠네요. 뭐 공덕이나 이쪽이나 장단점이 있지만, 전 공덕의 정신 없는 분위기보다는 이곳의 동네느낌이 더 마음에 듭니다.

덧) 네이버블로그에 '청결하고 친절한~'이라고 써져 있던데, 그냥 평범하고 깔끔한 동네 음식점 느낌입니다.
덧2) 미니족발이 오후 4시에 나와서 그 이후에 가야 살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전에 오시면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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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 임실왕순대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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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8 Blogger Night 후기

2012.11.01 09:15 in Blog/Event

윈도우8 출시가 5일째 되던 30일, 오랜만에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윈도우 8 블로거 나이트’라는 행사였는데요, 행사 타이틀에 걸맞게 저녁시간에 근사한 곳(라움)에서 열린 행사였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이 마침 휴강도 했겠다 친구인 가우리 얼굴도 볼 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윈도우8 기기들

2012.10.30 Windows Blogger PartyWindows Experience Story

행사장에 들어서니 삼성, LG, 소니, 레노보 등의 하드웨어 제조사들에서 내놓은 윈도우8 기기들이 즐비해있었습니다. 요새 ‘학교-집’만 반복하느라 최신기기를 볼 기회가 별로 없었던 저는 ‘신기하다+_+’면서 이런 저런 기기들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때 저는 거의 처음 윈도우8을 만져보았는데 많이 어색하더군요. 몇몇 기기를 써보니 느낀점은 ‘터치가 지원되야 쓸만 하겠구나~’싶었습니다. '노트북에 터치기능이 있다면 윈도우8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던 어떤 분의 이야기가 생각나더군요.

특히 레노보의 요가(이름이 좀ㅎㅎ)를 써보면서 느낀게, 이건 뭐 일하라고 만든건지 아니면 가지고 놀으라고 만든건지 좀 의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앱이 중요한 윈도우8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앱의 중요성에 대해서 김영욱부장님께 들었습니다.

윈도우7과 윈도우8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앱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윈도우8의 app 에 의해 OS가 좌우된다니… 스마트폰에만 적용되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데스크탑 OS의 대표주자인 윈도우에게도 이런날이 오는구나…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앱에 대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2012.10.30 Windows Blogger PartyWindows Experience Story

앱도 앱이지만, 기기에 대한 설명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섹시한 디바이스”라고 강조를 하시고 삼성의 아티브가 등장하였습니다. 행사 시작 전에 구경해보았는데 꽤 얇더군요. 아티브로 시연을 시작하는데 잠금화면부터 신기했습니다+_+ 앞에서 만져본 체험을 위한 기기들은 다들 암호가 없어서(당연한 겁니다만;;) 몰랐는데, 사진의 특정 부분을 터치하면 잠금화면이 풀리는게 놀라웠습니다.

윈도우8에서 새로운 기능인 참바(Charm bar)앱바(App bar)에 대한 시연도 있었습니다. 빨리 설명하고 넘어간듯하여 조금 아쉬웠지만, 집에와서 찾아보니 매우 간단해서 긴 설명을 일부러 안하신것 같네요ㅎ

참바, 앱바

여러 앱을 시연했는데 그 중에 신기했던 건 검색이랑 피플 앱이였습니다. 검색은 뭐가 특별하냐고 하실 것 같은데… ‘아이유’를 검색한 화면에서 웹, 예스24, 벅스 등에도 간편하게 검색하는 게 엄청 좋아보이더군요. 피플앱은 단순히 주소록이라고 생각했는데 트위터, 페이스북, 스카이프 등의 연동으로 SNS의 친구도 바로 찾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오랜만에 행사를 다녀왔는데, 재미난 기기들도 보고 신기한 앱들도 구경했네요. 특히 사진으로 화면의 잠금해제하는 장면은 잊기 힘들 것 같습니다;; 행사가 전체적으로 좀 어수선하긴 했지만, 아는 분들과 인사 나누는 정도의 자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라고 쓰고싶었습니다만(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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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②-부산시티투어

2008.08.13 01:39 in Life/Journey

'부산여행①-부산역~국제시장'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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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부산시티투어를 타기위해 국제시장에서 다시 부산역으로 왔습니다.
가격을 알아보니 어른이 10000원, 청소년이 5000원이었습니다. 무려 5천원차이...!
결국 저는 5천원에 고등학생이라고 거짓말을...(거기다가 KTX표가 있어서 또 할인됬다는;;)
어쨋든 안들켰으니 된겁니다(으음?)

드디어 우리의 고등학생은 부산시티투어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지도가 표시되고 있었습니다. 관광명소 근처에 가면 화면이 바뀌더군요.
지도 보여주는걸 보니 내비게이션 같았어요...
버스를 타고 간 첫 명소는 '용두산공원'이였습니다. 위의 사진은 모두 버스 안에서 찍은거랍니다... 사실 왠지 볼게 별로 없을것 같아서 안내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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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여객터미널

두번째 장소로 가다가 본 '부산항만여객터미널'입니다. 배 타는건 좋아라하지만 별로 탄적은 없군요 음... 언젠가는 차를 몰고 타고 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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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들어가기도 힘들고 나오기도 힘들다는(맞나...) '한국해양대학교'입니다. 섬 전체가 캠퍼스라는군요... 신기했어요ㅎ(그런데 본인이 다니는 학교는 산이 캠퍼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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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버스... 천장이 뚫려있으면 좋으련만;;;

몇군데를 지나서...(몇군데인지 까먹었습니다;;;) '태종대'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탄 버스는 요로코롬 생긴 2층버스에요. 알고보니 1층에도 자리는 있더군요;;;
2층이 더 구경하긴 좋으니 손해는 안본 셈입니다 하하;;;

올라가보니 열차 발견+_+ 뭔가 한번은 꼭 타야 할것같은 이상한 열차 '다누비'입니다.
가격은 제껴두고 타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 못탔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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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열차도 못타고... 그래서 걷기로 했습니다... '유람선 타는 곳'이라길래 내려가 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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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있는 바다는 놔두고 왜 풀장을 따로 만들었을까...

그나저나 내려오고 보니 앞쪽엔 풀장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유람선을 탈 수 있더군요
유람선을 타고싶은 마음에 요금표를 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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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악...비싸닷ㅠㅠ

저는 요금표보고 끝내주게 놀랬습니다만 더 놀라웠던 사실은 풀장요금도 저렇다네요
그러니까 '풀장에서 몇시간 노는 요금=유람선타고 50분 유흥(?)을 즐기는 요금'
좀... 충격적이더군요;;; 결국 비싸서 못탔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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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편에선 이렇게 갓 잡은 해산물을 직접 잡으셔서 팔고 있었는데요
해녀할머니들이 손수 잡으신것들이라고 하네요. 손질하시는 분들도 해녀할머니들이에요
멍게나 개불이 먹고싶었지만...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데다 화려한 저녁이 또 저를 기다리는 고로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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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에서 내려오다가 발견했는데... 옛날엔 유료였나보네요... 이렇게까지 무료인걸 강조하는걸 보면 말입니다.

돌아갈 버스를 기다리는 도중에 옆에 이상한 탑같은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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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런 것이었다는;;; 그래도 높이있길래 전망은 좋을것 같아서 올라가봤습니다.

돌아올때는 2층버스를 타지 못하고... 일반버스를 탔습니다
일반버스는 앞 좌석에 다 이런게 붙어있어 터치터치 할수 있더군요. 2층버스엔 없었어요.
가면서 부산에서 벌어지는 행사안내도 같이 해주는 것이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오면서 2컷 찍었습니다.

참, 부산시티투어버스 맨 앞좌석에는 인터넷석이라고 노트북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5분가량 앉아서 해봤는데요 인터넷연결하는게 조금 복잡하더군요-_-; 제가 쓰기전에 어떤 초딩이 쓰려다가 포기했다는;;; 그래도 다행히 속도는 그럭저럭 봐줄만 하더군요

(뜬금없이)'부산여행중 잠깐 들린 마산어시장
'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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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2층 버스, Bus, City Tour, Internet, Kodak, Touch Screen, V1233, 다누비, 다리, 무료, 바다, , 부산역, 부산타워, 사진, 여행, 열차, 요금, 용두산공원, 유람선, 의료지원단참전기념비, 일상, , 태종대, 한국해양대학교, 해녀, 해산물, 대한민국>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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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당한 여자의 여행(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08.04.15 22:34 in Culture/Movie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제 과제도 아니고 같은 과 동기들의 과제라 갔습니다(제가 길안내는 다했어요ㅠㅠ)

신촌의 아트레온이라는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오랜만에 나간 신촌이었지만 영화시간에 맞추느라 정신이 없어서ㅠㅠ

오후 2시에 하는 영화들은 대부분 다큐멘터리영화더군요;;
같이간 일행이 다큐멘터리는 싫다고 하다보니 자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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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당한 여자의 여행'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쉽게 접하기 힘든 아르헨티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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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감독'아나 카츠'극본도 썼고 주인공도 겸하고 있습니다.(만능인가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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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버스를 타고가면서 시작됩니다.
처음엔 클로즈업이 조금 심해서 답답하기도 했습니다만...
금방 전체적으로 비춰주더군요;;

저 곳에 앉아있는 여성주인공'이네스'입니다.
옆에 앉아있는건 주인공의 연인이며 갈등의 원인이 되는 '미겔'이죠.

여행을 가는 버스안에서 둘은 다툽니다.
그로 인해 주인공은 목적지에서 내리지만 미겔은 그냥 도시로 다시 가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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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인공은 혼자 남아 이곳에서 묶을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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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해변가를 걸으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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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마을 주민과 어울리며 자신의 여행을 해나갑니다.

저는 90분동안 그녀가 실연을 당하고 난 다음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영화 내내 미겔에게 집착하는 모습만을 보이는 그녀는 결국 끝에서 해결책을 찾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녀가 답답할때도 많은 영화입니다.(이건 저의 시각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찾아낸 해결방법'피하기'를 비난할 수는 없더군요.
실제로 저도 피하는 것들이 한둘이 아니니깐요^^;;
그리고, 여성분들! 실연당해도 자신만의 해결법으로 꼭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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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Ana Katz, Bus, Drama, Inés, Miguel, review,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실연, 실연당한 여자의 여행, 아르헨티나, 여행, 영화, 영화제, 대한민국>서울특별시>서대문구>창천동>Artreon>3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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