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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Opera

오페라를 써봅시다① - 스피드다이얼과 필수설정

국내의 1퍼센트...도 안쓴다는 마니아틱 브라우저 오페라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쓰는 글로 1% 달성에 도움이 됬으면 싶네요

오페라는 다들 아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Internet Explorer, 조금 블로그를 돌아다니신 분이면 아시는 Mozilla의 Firefox, 구글이나 유투브에 몇번접속해보면 알 수 있는 Chrome, 애플의 Safari 등과 같이 웹브라우저의 하나입니다.

오페라는 여러가지 유용한 기능들이 따로 설치할 필요없이 내장되어 있는 브라우저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이죠. 오페라가 지원하는 기능들은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켜자마자 보이는 스피드다이얼
  • 열린 탭을 미리보기할 수 있는 비주얼 탭
  • 센스있는 사이드바와 패널 그리고 간편한 노트
  • 가벼운 메일클라이언트,IRC 기능
  • 마우스만으로 브라우징을 하는 마우스제스쳐
  • 손쉬운 검색창등록과 다른브라우저간의 이동
  • 간편한 자바스크립트 사용법
  • 어느 컴퓨터든,어떤 모바일기기든 오페라링크로 동기화
  • PC를 웹서버처럼 만드는 오페라 유나이트
  • 텍스트가 많은 해외 웹사이트에서 확실히 빠른 오페라 터보
  • 유용한 도구들이 있는 오페라위젯
  • HTML의 수정하고 바로 미리보기가 가능한 오페라만의 소스보기
  • 지금 열어놓은 탭상황을 그대로 저장하는 세션기능

제 머리속에서 생각나는 기능들은 저런것들이네요:) 그럼 오페라를 받아볼까요?

정식 오페라브라우저는 http://opera.com/browser 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각주:1] 윈도우,맥,리눅스용이 함께 제공됩니다. 물론 한글화되어있으니 안심하고 받으세요~[각주:2]

Speed Dial

설치하시고 실행하신 후 새탭을 열면 이상한 박스가 9개있는 페이지가 뜹니다. 그것이 오페라의 대표기능 중 하나인 '스피드 다이얼'입니다. 사실 우리의 인터넷 방문목록을 뒤져보면 의외로 많은 곳을 다니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트위터와 블로그,구글,유투브 정도입니다. 그 점에 착안한 기능이죠.

현재 저의 스피드다이얼화면입니다. 저처럼 꾸미고 싶으시면 아래 순서를 따라주시면 됩니다.

  1. 빈 박스를 눌러 자신이 자주가는 사이트들을 지정합니다. 지정해주면 알아서 썸네일을 가져옵니다.
  2. 9칸이 부족하거나 스피드다이얼의 바탕화면을 지정하고픈 분들은 오른쪽 아래의 '스피드 연결 구성'을 눌러 설정을 변경합니다:)

1번부터 9번까지 지정한 것들은 각각 '컨트롤+1~9'까지 대응되어 있어서 자주가는 곳들을 지정해 놓기만 하면 오페라에선 엄청나게 빠른 접근이 가능합니다

오페라 필수 설정 2가지

위의 스피드다이얼 말고도 필수로 설정해야 할 사항 2가지가 있습니다.
메뉴에서 '도구→환경설정' 또는 '컨트롤+F12'를 눌러 환경설정을 띄웁니다.

01

  • 마지막 탐색했던 곳에서 계속: 마지막으로 종료했을때 열려있던 탭의 상태로 시작합니다.(기본값)
  • 저장된 세션에서 계속: 사용자가 저장했던 세션을 선택해서 시작합니다. 세션은 다음에 설명하겠습니다.
  • 홈페이지로 시작: 아래 '홈페이지'에 적은 주소로 시작합니다. 켜질 때 말고도 오페라에서 '컨트롤+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언제든지 접근이 가능합니다.
  • 스피드연결로 시작: 위에서 지정한 스피드연결로 시작합니다.(추천!)
  • 시작대화상자 표시: 어떻게 오페라를 시작할지 위의 4가지중에 선택하는 창이 뜹니다. 오페라가 비정상적으로 종료되었을때에도 뜹니다.

이 글은 '오페라를 써봅시다② - 편리한 웹서핑'으로 이어집니다~

  1. 알파,또는 베타버전은 http://opera.com/browser/next 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알파나 베타버전은 정말 비추입니다;;; [본문으로]
  2. 포터블버전은 PortableAppZ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