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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질문하기VS구글검색

트위터에 질문하는것과 구글에 검색하는 것…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어디가 더 좋다라고 판단하기 전에 트위터에서 제가 이전에 질문했었던 사례를 한번 보시죠. 

보기보다 무식한(?) 제가 '네그로폰테가 뭐죠?'라는 질문을 트위터에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총 8분이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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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질문한 사항에 대한 답이 하나둘씩 모여지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위의 답변들을 토대로 '네그로폰테가 뭐죠?'에 대한 답을 아래와 같이 적을 수 있습니다.
네그로폰테 MIT교수는 OLPC재단을 통해 100달러짜리 노트북을 기획했다. 이것은 저개발국의 아이들에게 공급하기 위함이였다. 국내에서는 10만원짜리 노트북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가격은 200달러로 책정되었고, 2대에 399불(약 400불)에 팔고있다. 아마존에서 2대를 사면 1대를 저개발국에게 보내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참고로 윤송이씨는 네그로폰테교수 밑에서 있기도 하였다.

이 정도로 정리 할 수 있겠네요. 아래는 구글에서 검색한 화면입니다.
제가 구글검색을 했다면 노트북에 관련된 감동적인 이야기나 아마존에서 프로모션한 이야기를 알 수 있었을까요?
사람들은 검색하면 대부분 1페이지만 보고 말지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구글은 단편적인 정보를 찾는데 좋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정보를 찾기엔 트위터에 비해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역시 기계적인 검색보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믿을만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