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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포그래픽의 문제점

2012.09.18 09:10 in Inspiration/Infographic

저는 인포그래픽을 좋아합니다. 자랑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지금까지 수백여개의 인포그래픽을 봐왔고, 괜찮은 것들을 모아 포스팅하는 텀블러도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Ludens ♥ Infographics - http://info.ludens.kr

요즘, 영어권에서 불던 인포그래픽 열풍이 우리나라에서도 슬슬 불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몇몇 국내 대기업들이 인포그래픽을 제작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고, 신문에서도 인포그래픽이라면서 여러 자료를 제공하고 있구요.

그런데, 한국에서 과연 인포그래픽이 영어권만큼 열풍이 될까요?

공유가 되지 않는 인포그래픽 = 죽은 정보

요즘 영어권에서 인포그래픽은 하루에 3~4개씩은 쏟아져 나옵니다. 인포그래픽의 주제가 천차만별인 만큼, 그 퀄리티도 천차만별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면, 저번 런던 올림픽에 대해 100개가 넘는 인포그래픽이 쏟아져나왔습니다. 그나마 추려낸게 50여개입니다.

이렇게 많은 인포그래픽을 보면서 "정보의 홍수"라는 말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만들어진 퀄리티도 괜찮은 인포그래픽들이 세상의 빛을 못보고 정보의 홍수속에 묻혀버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국내 인포그래픽은 어떨까요?
현재는 여유가 있는 대기업들이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홍보용으로 올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공유상황은 어떤지 보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합쳐도 한자리수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나름대로 인기가 있을법한 GS칼텍스의 채용관련 인포그래픽과 KT의 wifi등에 대한 인포그래픽도 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썰렁합니다.

GS칼텍스 HR 인포그래픽

전국 각 지역별 버스 이동 wifi 설치 현황

이렇게 만들어 놓고도 사람들에게 보여지지 못하는 인포그래픽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전에 보던 차트가 인포그래픽?

국내신문사들도 인포그래픽을 이제 막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그래도 현재 그나마 양적으로 많은 곳을 뽑자면, 조선일보에서 제공하는 인포그래픽페이지가 있습니다.

조선닷컴 인포그래픽스 - http://inside.chosun.com

이런저런 자료들이 있는데, 가장 유감인 점은 인터랙티브 인포그래픽이라고 올라와있는 것들은 죄다 플래시기반이라는 겁니다. 그래도 인터랙티브한 자료들이 제대로 올라오면 다행입니다. 아예 인포그래픽이 맞나 싶은 자료들도 많습니다.

위와 같은 형식의 차트는 이전에도 많이 있었습니다. 인포그래픽이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차트형식의 이미지까지 어영부영 포함시키려는것같은데 말이죠... 글쎄요?

데이터의 나열 ≠ 인포그래픽

제게 누군가 인포그래픽에 대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냐고 물어보면 기획이라고 뽑을 것 같습니다. 기획이야말로 국내 인포그래픽에 대해 제가 제일 아쉬워하는 부분인데, 의미있는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냥 나열하는 식으로만 보여지는 것들도 있습니다.

2012년 대한민국 청소년, 그들의 모습은?

위의 인포그래픽은 기획이 제대로 안되어있고 데이터만 있을때, 어떤 인포그래픽이 제작되는지 가장 뚜렷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데이터를 하나의 인포그래픽에 담으려는 과한 욕심이 데이터와 차트를 나열하는 식으로 만들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획만 제대로 되었다면 저런 결과물이 나오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덧) 이런 글을 썼다고 인포그래픽 싫어하는거 아니에요(...)
덧2) '기획'이 중요하다고 느낀건 재미삼아(?) 만들어보았을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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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웹서핑을 위한 팁 11가지

2010.01.11 10:03 in IT/Tip

작년 외국의 한 블로그에서 본 글을 번역해본다고 하고, 벌써 2010년이 되어버렸네요;; 대부분 잘 아실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팁같아 한번 번역해봅니다;; 원문은 '14 Simple Tips for Super Fast Web Browsing'입니다. 글이 작성된 당시와 약간 다른 부분도 있고 해서 중간중간 '※'로 제 생각을 달아놓았습니다.

빠르고, 가벼운 브라우저로 갈아타기

만약 여러분이 Internet Explorer(이하 IE)를 쓰고계신다면, 그걸 꼭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당장 바꾸시는 센스를 발휘하세요. IE는 무겁고 느리며, (보안상) 불안하고 웹페이지를 제대로 표시해주지 않습니다. 저는 확장성이 좋은 Firefox의 오랜 팬이였지만, 최근에는 더 빠르고 가벼운 브라우저로 갈아탔습니다. 제가 최대한 가벼운 브라우저를 원했기 때문이죠. Mac에서는 OperaCamino를, PC에서는 Google Chrome을 씁니다.
※사실 IE만 아니면 다 괜찮습니다만… 저는 구글 크롬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좀 사양이 안좋은 컴퓨터라면 오페라가 좋지요.(참고:11개 브라우저 속도 벤치마크)

창을 쓰지말고 Tab을 쓰기

Google Chrome and Safari 4 beta tab comparison

이것은 명백한 사항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새로운 사이트를 방문할 때 매번 새 창을 열고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브라우저를 새 창 대신에 탭이 나오도록 설정하세요. 여러분들이 글을 읽을 때, 커맨드클릭(맥에서) 또는 휠을 클릭(PC에서)하면 링크가 새 탭으로 열립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창이 어디있는지 찾을 필요 없이 탭만 이동하면 됩니다.
IE만 제외하면 기본값으로 탭브라우징이 가능합니다.

키보드 단축키 외우기

R0019587.JPG

이것 역시 웹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뻔한 사항입니다. 단축키를 활용해 절약하는 시간이 단축키를 배우는 시간보다 큽니다. 몇가지 공통된 예를 들자면 Ctrl+T는 새 탭열기, Ctrl+L은 주소창으로 가기, Ctrl+D는 즐겨찾기추가, Ctrl+W는 창이나 탭 닫기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브라우저마다 다른 단축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축키페이지를 보면 쉽게 외울 수 있을 겁니다. 몇 분 걸리지 않는 그 시간은 당신에게 매우 귀중할 겁니다.
※Opera의 단축키는 이곳에,Firefox는 이곳에,Chrome은 이곳에 있습니다.

즐겨찾기에 키워드 지정하기, 빠른연결 설정하기

대부분의 브라우저들은 즐겨찾기의 키워드기능을 지원하는데, 이걸 설정하는데는 하나당 단지 몇 초가 걸릴 뿐입니다. 여러분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들을 즐겨찾기로 등록하겠죠. 즐겨찾기한 곳으로 가기 위해서 단지 키워드만 입력하면 빠른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북마크설정으로 가서 키워드를 설정하면 됩니다. 저는 키워드중에서도 짧은 키워드를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gm"은 G메일, "rd"는 구글리더, "cal"은 구글캘린더, "bog"는 주거래은행, "tw"는 트위터, "st"는 블로그통계, "post"는 새 글쓰기 등입니다. 빠른연결(Speed Dial)은 오페라의 기능이지만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자주 가는 사이트들을 지정해놓고 언제든지 Ctrl+1, Ctrl+2 등을 누르는 것으로 원하는 곳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키워드 입력이 귀찮다고 생각되실지 모르지만, 써보면 확실히 편합니다ㅎ

키워드검색 설정하기

위에서 살펴본 즐겨찾기와 같이 저장한 검색엔진은 여러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곳들이 겁니다. 예를들어 Google, Amazon, Wikipedia, Wiktionary, , IMDB, Ebay, Flickr 등이 있죠. 저장한 각각의 검색엔진에 키워드를 설정하면, 주소창에서도 검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im alyssa milano"라고 주소창에 입력하면 IMDB에서 Alyssa Milano를 검색하게 됩니다.
※위의 즐겨찾기 키워드기능과 마찬가지로 엄청 자주 사용하는 기능입니다+_+ 오페라에선 이걸 응용해 주소창에서 트윗을 올릴 수 있습니다.

북마클릿에 키워드 설정하기

여러 브라우저에서 유용한 기능을 가진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 북마클릿을 만드는 기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Tumblr의 북마클릿은 현재페이지를 이용해 새 글을 작성하고, Twitter의 북마클릿은 현재페이지를 트윗하고, is.gd의 북마클릿은 현재 페이지의 주소를 줄여줍니다.(그외 좋은 북마클릿들) 북마클릿은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툴바에 끌어놓거나, 북마클릿 링크에서 오른쪽클릭을 눌러 즐겨찾기에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즐겨찾기 설정에서 키워드를 설정하면 됩니다. 그러면 보고있는 페이지의 주소를 줄이기 위해 주소창으로 가서 "is"만 입력하면 됩니다. 그러면 즉시 짧은 주소를 얻을 수 있죠. 이것은 어떤 북마클릿이든 가능합니다.
※사실 4번의 경우보다 6번의 경우인 때가 많죠.

Flash 차단하기

요즘 Adobe의 Flash는 웹의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YouTube와 같이 영상서비스를 하는 유명한 사이트나 광고들에서 말이죠. 그리고 어떤 곳은 사이트 전체가 플래시로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솔직히 성가시죠. 플래시는 느립니다. 그래서 저는 차단하는걸 기본으로 설정해놓습니다. 하지만 유투브 등에서 켜야 할 옵션이 필요하죠. Camino에서는 쉽게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플러그인이나 확장기능으로 플래시를 끌 수 있고, 해당 플래시를 누르는 것으로 다시 킬 수 있을 겁니다.
유저스크립트를 이용해 막을수도 있습니다:)

깔끔하게 보기

저는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산만함 없이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는 두가지 북마클릿을 사용하고 있죠. 글을 읽을땐 Readability를, 동영상을 볼때는 Quietube를 씁니다.
※Readability는 텍스트가 많은 블로그글을 볼 때 특히 유용합니다+_+

대부분의 확장기능을 끄기

Firefox는 확장기능덕에 훌륭한 브라우저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너무 많은 확장기능을 쓴다면 그것들은 브라우저가 느려지고 무거워지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버그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파이어폭스를 쓸때는 대부분의 확장기능을 끄고 사용하며 Camino에서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탭은 조금만 열기

많은 탭을 여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웹서핑모습입니다. 하지만 브라우저가 느려지죠. 저 역시 많은 탭을 여는 경향이 있는데, 너무 번잡하다고 생각될때마다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탭들을 닫습니다. 그렇게 저는 2개~3개정도의 탭만 열어놓고 씁니다.

대부분의 툴바를 제거하기

저는 최소한의 툴바를 좋아해서 대부분의 툴바와 많은 버튼을 제거했습니다. 있을것만 딱 있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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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유저스크립트들

2009.09.05 20:49 in IT/Program

※ 이 글은 오페라에 기반한 글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Greasemonkey에서도 작동할 것 같네요.

몇몇 분들이 오페라에서 유저스크립트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묻기에 그냥 적용방법만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좀 모자란 감이 있어서 제가 사용하는 유용한 스크립트들도 몇 개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페라에서 유저스크립트 사용하기

Flash Blocker

제가 가장 좋아하는 유저스크립트입니다. 플래시뿐만 아니라 실버라이트도 저렇게 막더군요:) 물론 누르면 원래 내용이 나옵니다.

RapidShare auto download

라피드쉐어의 링크를 열면 자동으로 다운로드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Flickr Image Only(검은 바탕)

딴 거 없이 깔끔하게 딱 위의 모습만 나옵니다.

Delicious Google 2.0

구글을 딜리셔스처럼 만들었다는데 전 딜리셔스를 사용하지 않는지라 잘 모르겠네요;;

Google Maps - Full Screen

구글맵을 브라우저에 꽉 차게 보여줍니다. 원래의 스크립트는 google.co.kr에서는 적용이 안되어 제가 약간 고쳤습니다.

Mediafire cleared+centered

미디어파이어의 링크를 클릭하면 딱 위의 문구만 나옵니다.

Twitter 90% Width + Bulletin & Promotions Removed

트위터의 가로길이를 전체의 90%로 늘려줍니다. 그리고 메뉴 위에 뜨는 키워드광고도 제거됩니다.

Twitter expanded "Following" list

트위터의 Following목록을 위와 같이 표시해줍니다.

pbtweet

Wikipedia Spacious

밋밋한 위키를 위와 같이 바꿔줍니다.

abc youtube

사용자 삽입 이미지지저분한 유투브화면을 위와 같이 깔끔하게 바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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