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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되돌아본 2015년 K-POP

2016.01.04 02:22 in Culture/Music

무려 1월 1일부터 친구와 함께 치(소)맥을 했습니다;; 치킨을 뜯으며 이야기하다가 친구가

너는 올해의 앨범/미니앨범/싱글은 뭐라고 생각해?

라는 한마디에 시작하게 된 이야기였죠. 그때 이야기했던 내용을 그냥 흘려버리기엔 아쉬워서 글로 정리해봅니다.

짧지만 비주류인 두 사람의 사적인 감정이 듬뿍 들은 리스트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올해의 앨범

★브라운 아이드 걸스(Brown Eyed Girls) - BASIC

브아걸의 이번 앨범도 언제나처럼 훌륭했습니다. 둘 다 동의하는 명반이였죠+_+
브아걸 이야기를 하면서 브라운 아이드 소울도 생각나긴 했는데, 이번 앨범도 좋긴하지만 1~3집이 워낙 강력하셨던 분들이라 임팩트가 약했던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f(x) - 4 Walls

저의 팬심으로 리스트에 올라간 4 Walls입니다😍😍 친구는 동의하진 않지만 '도전적인' 앨범이라는 점에서는 인정한다고 하네요.

★린(LYn) - 9X9th

친구가 정말 오랜만에 음반구매를 결심하게 만들었던 린의 9집입니다. 저는 친구가 추천해줄때 처음엔 시큰둥했는데 한번듣고는 뭐.. 빠져들었네요

☆원더걸스(Wonder Girls) - REBOOT

원더걸스가 원더고인이 아니란걸 증명한 컴백앨범이죠. 저는 좋았는데 친구는 그냥저냥이였다고 하네요-0- 그리고 원더걸스는 다시 조용해진것 같아요(...)

올해의 미니앨범

★가인 - Hawwah

하와, 사과, 실낙원... 섹시컨셉이 다가 아니란 말이죠

☆다비치(DAVICHI) - DAVICHI HUG

1월달에 나와서 바로 떠오르진 않았지만.. 확인해보니 상반기에 재생수가 꽤 됬네요ㄷㄷ

☆임창정 - 또 다시 사랑

전 타이틀곡만 괜찮다 생각했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올려보았습니다. 그나저나 요 노래 따라부르기 힘들죠...

★태연 - I

음악성과 대중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2015년 최고의 앨범이라고 평할수 있겠죠👍👍

올해의 싱글

★백아연 -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feat. 영현)

공감가는 가사가 대박났던 곡이죠. 작사/작곡에 백아연양과 심은지 작곡가님입니다 (역시 JYP가 작곡에 관여하지않아야..?)

★윤하(ユンナ) - View

일본싱글이지만... 팬심입니다 팬심;;

올해의 곡

★태연 - I (feat. Verbal Jint)

중복이지만 어쩔수 없어요.. 좋은걸요-0-;;

☆LYn - 주정 블루스

전 '올해의 곡'까진 아니지 않은가..싶었는데 친구의 강추로 올렸습니다.

올해의 음원

☆빅뱅(Big Bang) - Bang Bang Bang

상 탔고.. 길에서도 많이 들렸고.. 그렇죠;; 역시 GD..

★엑소(EXO) - Call Me Baby

개인적으로는 가사가 좀 유치하다는 생각인데.. 물론 곡 자체가 괜찮기도 하지만 그런 부분이 취향저격이였나 봅니다(..)

올해의 신인

★마마무(MAMAMOO)

마마무를 '올해의 신인'으로 칭하지 않는다면, 누가 이 타이틀을 가져갈까요😉😉

☆아이콘(iKON)

남자아이돌은 아이콘 말고는 딱히 떠오르지 않아요(..)

☆여자친구(GFRIEND)

넘어진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올해의 신인에 올라갈 자격이 있..어서 올린건 아니고.. '오늘부터 우리는'을 무한반복재생한 기억이 떠올라서 올렸습니다;; 참고로, Me Gustas Tú는 'I like you'라는 뜻이죠

기대를 져버린 음반

에이핑크(APINK) - Pink Memory

못들을 정도로 나쁘진 않은데, 어째 미니앨범들보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듯해요. 예전엔 큐브도 믿고 들었는데 요새는 어째 별로란 말이죠..

아이유(IU) - CHAT-SHIRE

워낙 말도많았던 앨범이지만, '아이유 본인'이 프로듀싱까지 참여 영역을 확대한다는 보도자료를 본 순간부터 큰 기대를 하지 않았죠.. 근데, 막상 나와보니 꽤나(!) 실망스러웠습니다. (적어도 저한테는) 태연앨범에 완전 묻혔어요.

기타 놀라운(?) 사실들

  • JYP에서 보이밴드(DAY6)가 나옴ㄷㄷ
  • 레인보우(Rainbow)가 2015년에 음반을 냈다니ㄷㄷ(하지만 묻혔ㄷ..)
  • 홍백가합전에 한국가수가 3년연속 불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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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춘추전국시대 그리고 원더걸스

2009.11.24 16:22 in Culture/Music

2007년 하반기, 한국의 최고 대중음악은 역시나 원더걸스(이하 원걸)의 'Tell Me'가 아닐까 싶다. 남녀노소 수많은 사람들이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며 UCC제작에 열을 올리던 것이 그때의 일이다. 또한 노래방 인기순위에서도 꽤 오랜기간동안 1위였고 거리에서는 어김없이 "Tell me tell me te te te te te tell me."를 지겹도록 들었으니 말이다.

이러한 텔미열풍 이후 미디엄템포의 발라드를 본격적으로 밀어내고 댄스곡들이 다시 대세가 되었다. 댄스곡의 귀환과 함께 걸그룹들이 최고의 전성기를 맞게된다. 특히 2NE1, 4MINUTE, 티아라, F(x)는 나름대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고 Brown Eyed Girls와 KARA 같은 경우에는 재조명을 받게된다.(F(x)를 순간 고민했지만 인지도가 높아진 관계로 넣었다)
이 뿐 아니라 소녀시대 또한 'Gee'와 '소원을 말해봐'로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물론 소녀시대도 2007년 최고의 신인중 하나임에는 틀림없지만 그 당시 '다시만난세계' 나'소녀시대' 같은 곡보다 2008년으로 이어진 활동 'Kissing You'가 대단한 인기를 누렸기 때문에 'Tell me'와 동시 언급을 피했다.(필자는 소시, 원걸 두팀 다 현재의 대중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이어진 2009년은 'Girl Group'이란 단어로 대중음악계를 설명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걸그룹의 해인 2009년에 No.1을 다투어야 했을 원걸이 보이지 않는다. 아시다시피 원걸에겐 2009년은 미국진출이 키워드였다. 그리고 이 미국진출이 '최선의 선택'이였는지에 대해서는 뭐라 할 수 없는 상태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박진영의 말에 따르면

5명 모두 동의했다. 한국 연예계는 가만히 있으면 밀려나간다. 앞으로 가려고 열심히 해봐야 결국 제자리이다.

라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일단 박진영의 말을 믿자면)5명 모두가 미국행에 동의했고, 지금이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했던 박진영은 우리나라의 엔터테인먼트산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한명이므로 섣부른 평가는 될 수 있으면 내리지 않으려고 한다.

(어떻게 변할지 정확히는 알기 어렵겠지만)걸그룹 대란은 몇 년정도 더 이어질 것 같다. 그렇게되면 원걸이 자연스럽게 언젠가 활동할 이 한국이라는 무대에서 단 한방으로 평정을 할지 아니면 더 큰 난전이 될지는 앞으로 두고 볼 일이다.

동영상을 보며 텔미춤을 배우려던(?) 옛추억에 잠기며 텔미를 띄우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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