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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트위터에 대한 이야기

어익후… 목록이 길군요 흠흠

바톤포스팅인데… 귀찮니즘이 극도에 달한 상태라 '매우' 대충대충 썼습니다(…) 글을 다듬지 않아서 좀 보기 어려우실 듯!?ㅠ

트위터에 대해 말해보죠. 뭐 대강 표현하자면, '한줄로 쓰는 미니 블로그 서비스'[각주:1]라고 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사실 트위터를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지저귀다'라는 뜻으로 나옵니다.(tweet역시 비슷한 뜻의 단어죠) 정말로 트위터에선 사람들이 엄청나게 '지저귑니다'[각주:2] 트위터를 일기장으로 쓰면서 수다 떠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유용한 자료를 또 어떤 분은 유용한 정보를 RT로 나르는 역할을 하기도 하죠. 또한 유저분들은 각기 이용의 목적이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 수다를 떨거나 일기를 작성하기 위함입니다만, 어떤 분들은 블로그 포스팅거리를 찾기도 하시고, 서비스나 제품홍보를 하시는 분도 계시죠. 뭐 등등 이렇게 많은 트위터의 이용 목적 만큼이나 트위터가 뭐라고 설명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제가 트위터를 가입한지 200여일이 되갑니다만, 아직도 '트위터가 뭐다'라고 쉽게 얘기할 수 없는 점… 트위터유저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그나마 가장 간단하게 표현했던 게 '큰 광장'이라는 단어였던 것 같네요. 참고로 제 생각엔 지금까지 트위터 소개에는 이 영상만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 Twitter in Plain English(한글 자막 버전)

트위터는 영향력도 큽니다. 뭐… 워낙 유저분들이 활발한 몇 분만 모이면 서비스가 채팅같아져서 중독성까지 가지고 있죠. 그 덕택에 여러 블로거들의 포스팅이 뜸해졌다는 엄청난(?) 단점이 생겼죠ㅠㅠㅠ 저 역시도 엄청 줄었죠?ㅠㅠ 하지만 사람도 많은 만큼 오가는 이야기도 많은 법! 트위터엔 언제나 포스팅거리가 넘쳐납니다.(다만 안 쓸 뿐이에요 흑흑)

워낙 RT를 통한 정보전달이 빠르다보니 어떨 땐 뉴스보다 현장에 나가있는 분의 트윗이 더 생생하게 정보를 전달해 주기도 하죠. 물론 이로 인해 각종 루머가 꽤 많습니다만… '루머'하면 또 '가짜계정'얘기가 빠질 수 없죠. 가짜계정은 왜 만드는지 개인적으로 꽤 궁금하더군요ㅎㅎ 가짜라는 게 밝혀지면 외국인들은 'f**k'등의 심한(?) 욕을 하기도 하는걸 봤습니다ㄷㄷ 개인적으로 저번 허경영계정은 그냥 재밌어서 밝혀진 뒤에도 이어서 했으면~ 했는데 안하시더군요 흑흑

마지막으로… 트위터는 제 삶에 아래와 같은 영향을 줬습니다.

  1. 오즈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2. 지금까지 트윗분들 덕분에 책,밥,기프티콘,괴기 등등 받은것도 많지만…
  3. 시간을 무지하게 잡아먹는다는 슬픈 점이…OTL

제가 오즈를 쓰는 모습은 이젠 생활입니다. 오즈 없으면 못 살 정도가 됬으니까요. '아르고+오즈'만 있으면 뭐… 아이팟터치 따위 부럽지 않죠. 오즈로 염장트윗을 하는 게 이제 취미랄까요?ㅎ 트위터를 통해 얻은 것들도 꽤 됩니다. 동네주민분도 만나게 되고, 저로서는 범접하지 못할 블로거분들과도 만나서 저녁을 함께 먹은 적도 있죠 :)

너무 빠지지만 않으면… 트윗질도 괜찮겠죠?ㅋ

덧)결론은… 절 follow하시면 된다는거죠(음?)
덧2)전 트위터에서 받아간다고 하신 1월의가면님께 바톤을 넘겨드리죠. 주제는 『재수』로...(이러면 싫어하시려나ㅠ)

  1. 하나도 안 간단하죠?(…) [본문으로]
  2. 서비스이름의 중요성…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