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nes보다 나은 Zune 소프트웨어

저는 상당히 음악재생기의 음질보다는 외관에 신경쓰는 편입니다.

커버플로우는 간지납니다

예전에 아이튠즈의 커버플로우를 처음 보고나서 저도 충동적으로(?) 썼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저는 아이튠즈때문에 컴퓨터가 너무 버벅거리는 탓에 사용을 포기하고 말았었죠.

이때 아이튠즈에서 깔끔하게 보기위해서 태그정리와 앨범아트 넣기에 상당히 열중했었습니다.

사실 그렇게 열심히 태그정리한게 좀 아깝긴 하더군요. 그리고 앨범아트가 안나오면 뭔가 밋밋하달까요...

그러다가 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11(이하 WMP11)을 접하게 됩니다.

그와 동시에 앨범아트가 나오는 괜찮은 아이팟스킨까지 얻어서 한동안은 WMP11을 사용해왔습니다.

사실 지금도 WMP11을 가장 많이 쓰고는 있습니다-_-;;;

그러다 요새 마이크로소프트(MS)의 MP3플레이어인 'Zune'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에 이 Zune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그렇게 화려하게 생겼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한 저는 스크린샷을 봤는데... '두둥!'하고 놀랬던 것이죠-_-;;; 그래서 결국 깔았습니다.

실행했을때 첫화면

저는 WMP11로 태그정리들을 해왔기 때문에 따로 정리하고 그럴건 없었습니다;;;

그나저나 처음보고 정말 저는 화들짝 놀랬죠. 이렇게 화려한 음악재생기가 있을줄이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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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 아니라 pictures를 눌러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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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전 Zune이 없어서ㅠㅠㅠ 이곳은 눈물을 머금고 통과합니다ㅠㅠㅠ

이번엔 저에게 가장 중요한(?) 화면설정부분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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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사용한 'Phyta'는 따로 찍지 않았습니다.

이 리뷰의 하일라이트컷... 바로 Now Playing화면입니다.

이 화면보고 그냥 넘어가버렸습니다. Zune 소프트웨어가 저의 앨범아트 노가다를 이렇게 간지나게 보여주네요

감동의 물결이ㅠㅠㅠ

하지만 외관이 첫째기준인 저에게 Zune은 정말로 큰 단점이 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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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면이 정해져있다는 거죠...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해보입니다ㅠㅠㅠ

또한 설치할때 윈도우업데이트를 시킵니다-_- XMLlite인가 이 업데이트는 거의 필수로 깔아야하는것 같더군요.

사실 Now Playing화면이 저런 상태가 되려면 엄청난(?) 앨범아트노가다가 필요하긴 합니다.

그래도 그 뒤의 배경을 보고있으면 왠지 뿌듯해지더군요. 이게 가장 큰 장점이랄까요ㅎㅎ

이정도 외관을 가지면서도 아이튠스보다는 가벼운것 같습니다. 아이튠스를 썼던 컴보다 지금 쓰는 컴이 더 안좋은데(램은 같으나 CPU가 딸립니다) 버벅거리는건 아이튠스보다 확실히 덜합니다-_-;;; 간만에 괜찮게 생긴 프로그램 하나 건졌네요. 정말로 Now Playing화면은 정말 감동적입니다ㅠㅠ

이외에도 몇가지 화려한 효과들도 있는데 동영상으로 찍지 못해 유감입니다ㅠㅠㅠ

저처럼 외관을 너무나너무나 따지시는 분들은 한번쯤 쓰면서 눈을 즐겁게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