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을 사촌누님께서 졸업선물로 사주셨습니다. 그동안 2번읽었습니다.
저는 사실 본 책을 다시보는 취미는 없습니다. 이 책은 좀 예외였습니다.
책에 쓰여진 '비밀'들이 신기했고 대단해보였습니다.
나는 왜 '비밀'을 몰랐었는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책에 나오는 '비밀'을 모두 숙지하려고 2번이나 읽었습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시간날때마다 다시 보고 또 보았습니다.
지난 연극에 대해서 같이 갈 사람을 마련하기 위해서였죠.
최대한 모든 준비를 했습니다.
연극 다음날에 낼 레포트도 거의 다 마무리를 해 놓고
가는 길과 지하철시간,밥먹을 곳까지 알아놓았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머리로 상상하는 일 뿐이었습니다.
전 깨달았죠...'이건 아니다. 이 책대로 하면 난 바보가 되겠군.'이라고 말입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고작 머리속으로 바라기만 한다고 해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위 책에서는 '생각만 하면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전 그 허무맹랑한 Text에 속아넘어갔던 것입니다..;;
전 저 책을 지니고다닌 몇 달동안 사이비종교에 몸담았던것 갔습니다.
현실성이 없는 '비밀'은 비밀이 아닙니다.
시대의 현자들이 '비밀'을 알았다고 해서 우리가 그것을 알아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밀'이 성공의 열쇠였다고요? 그건 괴상막측한 비약일 뿐입니다.
과대망상을 성공의 열쇠라고 하는 '시크릿'.
책이나 팔아먹으려는 속셈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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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신비주의 '씨크릿'을 경계하세요.
Tracked from Juneu's time capsule 2008/03/16 01:08
알라딘 공식 베스트 셀러 1위를 상당기간 독차지한 도서는 씨크릿입니다. 이같은 유명세를 안 것은 자주 이용하는 파일교환 사이트였죠. 도서뿐 아니라 다큐멘터리로 제작됬고, DVD판매로도 베스트셀러감인 듯해요. 앞부분만 봐선 전체 내요을 파악할 수 없었으나 중간정도 보다말았습니다. 인간 자신이 품은 열망이 우주의 힘을 불러들여서 꿈을 이뤄낸다는 주장입니다. 얼핏 라헬리안(외계인을 신봉하는 종교) 같고요. 혹시 뉴에이지 운동에 뿌리를 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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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서평] 시크릿 - 보지 않고 믿는 자는 행복하다(요한볶음20:19)
Tracked from 그아가씨의 남친 - 가가씨빠 2008/03/16 03:24
동생 회사에 대신 내려고 급히 썼다. 결국 제출도 못하고... 노트북이 상품인 공모전이었는데 ㅠ,.ㅠ 나 시크릿 읽은 것 맞아? 독후감 보기 시크릿의 기적을 직접 보지 않고도 믿는 자는 행복하다 (요한볶음20:19) 베스트 셀러가 되면서 비밀이 온 세상에 밝혀지고 만다. 더욱이 책의 초반부터 비밀을 밝혀 버리고 만다. 끌어당김의 법칙.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느끼는 교훈과 감동 (또는 실망)은 각양각색이겠지만, 내 생각에 이 책의 주제는 오직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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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시크릿" 사이비종교와 자본주의의 결합
Tracked from Future Shaper ! 2008/03/16 09:06
이 책이 아직도 대형서점에 베스트셀러로 올라가 있더군요. 그리고 "끌어당김의 원리",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같은 싸구려 자기계발 서적들이 덩달아 출간되고 또 팔리고 있습니다. 세태의 반영이겠지요. 그래도 책이 가진 문제점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어, 책에 대한 비판을 메타블로그에 올리기위해 글을 조금 수정해서 다시 게시합니다. 0. 들어가며 6,7 년 전의 일인 것 같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종교적 광신 때문에 자신의 딸을 병원에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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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시크릿(The Secret, 비밀)에는 진짜 비밀이 숨어있을까?
Tracked from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 때... 2008/03/26 17:33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책 한 권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너무 유명해서 따로 소개하기도 새삼스럽네요. 이런 책들 몇 권 있죠.? 쉽고 간단해서 기업적으로 전파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책. 생각나는 제목 몇 개만 대어봐도... 마시멜로 이야기 상세보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 한국경제신문사 펴냄 120만 독자의 인생을 변화로 이끈 책! 삼성경제연구소와 대한민국 CEO들이 선정한 자기계발 필독서!! 왜 나의 하루는 똑같을까? 왜 나는 내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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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도그
2008/03/15 23:36
그책 참 말이 많더군요. 쓰레기같은 책이라고 소문이 자자한데
오히려 그게 궁금해지더군요. 그렇다고 돈주고 사서 읽긴 그렇고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한번 제대로 분석해 봐야겠군요.
그리고 정말 비밀이라면 책에 쓰면 안되죠. 책에 써놓고 너에게만 알려주는 비밀인데!~~~ 라고 하는 식의 말과 글이 비밀일까요?
정작 비밀은 이런게 상술이야. 나만 아는 비밀~~-
LIVey
2008/03/15 23:44
이 책은 왠지 사이비종교같습니다;; 혼이 빠져버렸다니깐요;;
아마 그때 어찌됬든 성공했다면 지금도 그 상태 그대로 겠죠;
이런 누추한 곳에 방문해주시다니 영광이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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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y
2008/03/16 00:13
저에겐 지금 그것이 요행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_-;;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한다는데엔 동의하지만 그렇게 강력하게 바란다고 해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걸 알아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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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휘
2008/03/16 00:15
막 시크릿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하고 인기가 치솟기 시작할 무렵, 서점에 앉아서 읽어봤더랬죠. 뭐 자기 계발 책이 거기서 거기겠거니- 해서 그냥 가볍게 읽자는 마음으로 읽었었는데, 역시나 목차와 내용을 읽어보니, 역시나..; 거기다가 LlVey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은근히 사이비 성향이 있길래 읽다가 덮었습니다. 역시 생각보다는 행동이(...)(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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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
2008/03/16 00:48
생각을 하게되면 뭐..안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일단은 행동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옆반 급훈이었는데
"잠을 자는자 꿈을 꾸지만, 깨어있는자 꿈을 이룬다"
좋은 말인 것 같아요.
저 '시크릿'은 아직 안봤는데 안봐도 되겠군요^^ -
heartland
2008/03/16 01:05
재미있군요. 출근길 라디오에서 어찌나 광고를 때리던지 궁금했었는데..
80년대를 휩쓸었던 자기최면적 성향의 책이 다시 나왔나봅니다. 저 역시 최면은 아니어도 암시 등을 사용한 NLP(두뇌신경언어)쪽 분야의 강의를 직접하는 사람입니다만.. 모든 종류의 학습이란 내면의 신념이나 가치를 강화, 자극하여 행동으로 이끌어내는 도구라 생각합니다. 내일은 꼭 서점가서 읽어봐야겠네요. -
bonheur
2008/03/16 02:01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 그저 '하면 된다' 하는 말과 비슷하게 다가오더군요. 물론 해야 무언가가 되겠지만, 한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비슷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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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자
2008/03/16 03:38
보지않아 뭐라 말하기 뭣하지만.. 음..
책에서 말하려는게 무조건적 믿음을 강조하는게 아니라
긍정적 자기암시를 통해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그로인해 목표에 더 쉽게 근접할수있다.. 이런게 아닐른지요..
독서를 함에 있어 글 자체 그대로를 맹신하는 우를 범하지말아야지 하고 새삼느끼네요..
베스트셀러를 읽느니 만화책을 보는게 더 났다는;;ㅎㅎ -
그리스인 마틴
2008/03/16 04:21
모든 이론은 회색이고 모든 생명은 초록색이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나네요.
한가지의 자기 소신이 진정한 비결이자 비밀일 수 있지 않을까요? -
용천미리내
2008/03/16 08:29
올블에서 만나니 또 반갑군요...저런 류의 책을 수도 없이 많이 읽었습니다. 하지만 LIVey님과 같은 생각이 들어 안 샀습니다. 별 노력 없이 한 방으로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책좀 팔자는 공모가 성공하는 셈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일말의 진실도 담고 있으니 사람들이 손해배상 청구를 아니 하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여튼 땅위에 발을 딛고 있는 만큼 치밀하고 단계를 밟는 수고로운 노력은 성공의 전제인 것 같습니다. 어쨋든 좋은 증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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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2008/03/16 21:12
안좋은 책임은 확실합니다.
한페이지읽을때부터 지루합니다.
베스트셀러라고 누가그러는지.... 다 상술입니다.
정말 쓰레기통에 들어가도 아깝지않은책입니다.
책에 내용은 그냥 베껴온내용으로 공감가지않는내용뿐이고
책가격에 비해서 들어있는게 정말 없는거같습니다.
차라리 마시멜로우 이야기를 추천하고싶네요
마시멜로우이야기 2번째이야기도 정말 재밌게읽었다죠^^ -
팔랑
2008/03/16 21:33
저만 그런 생각을 한게 아니였나보군요;;
시크릿이란 책..
오프라윈프리쇼에 나와서 대박 베스트셀러(정말 말그대로 많이 팔린 책일 뿐죠;;)가 되어 버렸고 -
은근히 책을 띄워주는 분위기가 있어서
저도 온라인 서점의 장바구니에 담아둔지 몇달째인데 묘하게 주문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다른책 주문하면서 그 책은 빼고 결제를 하곤 했는데..
며칠전 오프라인 서점에 가서 몇 장 읽다가 덮었어요.
안사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묘하게 듣기 좋은말로 절 낚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근데 이 글을 읽으니 비단 저만의 생각이 아니란 것에 확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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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작엘
2008/03/17 00:29
하하, 괜찮은 경험 아니었니? 어떤지 경험하지 않고는 정말 모르잖아! 좋은 경험 뿐 아니라 나쁜 경험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한가지만 부탁하자. 되도록이면 맞춤법 좀 맞춰쓰자. 쉬운걸 너무 틀리는구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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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y
2008/03/17 16:40
저도 괜찮은 경험이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전 이과니 맞춤법은 패스...가 아니고;;
최대한 노력하고있는데 말이죠;;
다음부턴 글도 한글로 맞춤법검사하면서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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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L
2008/03/17 22:11
자기계발서는 여러권 읽어봤습니다
베스트셀러에 오른후로 어떤책인가 궁금해왔는데
돌아다니다가 이런글을 읽고나니 더 궁굼해지네요^^
후일 한번 도서관가서 빌려서 '분석'(?) 해 볼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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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2008/03/18 10:47
저는 책을 보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과거에 뭔가를 강하게 원하기 시작한지 6개월만에 실제로 그렇게 된 경험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긍정적인 생각이 영향을 준다는 말은 맞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책에 푸욱~ 빠져 맹신하라고 권할 수는 없죠. 각자 상황에 맞게 받아들이면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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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마
2008/03/18 17:58
아..거의 대부분이 호평에 글에 짜증났었었는데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시크릿 카페도 있더군요..^^거기 정말 웃깁니다...
우주수표가 이게 미국식 수표라 쓰는 법 알려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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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번뜩맨
2008/03/19 00:17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생각과 마음도 일조를 하겠지만 행동이 없어서는 아무것도 안된다는 사실을 우린 너무나 잘 알고 있죠..^^*그러기에 LIVey님께 필요한 건 지금 마음먹은 대로 되다가 아니라 내 마음대로 하기 위해선 어떤 지혜나 행동이 필요할까가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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